
아이디어가 문제인 이유는?
오늘날 전 산업분야 전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코 ‘효과적인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아이디어 창출이 맨 처음에 위치합니다.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다면 이후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처음에 바라보는 방향을 10도만 돌려도 1km 전진한 후에는 173m나 격차가 벌어지게 됩니다. “시작이 반”은 진리입니다.
- 둘째, 모두가 비슷한 아이디어를 낸다면, 우리 아이디어의 가치는 급격히 저하됩니다. 이것이 바로 시장조사/수요분석 기반 전략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무한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선 차별화가 핵심 경쟁력이고, 아이디어가 곧 차별화를 만듭니다. 스티브 잡스 시절 애플이 신제품 기획 시 시장조사를 하지 않은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 셋째, 잠재고객의 관심을 끌기에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소비자의 구매행동 프로세스 AIDMA(Attention-Interest-Desire-Memory-Action)에서 Attention(주의)과 Interest(흥미)를 유발하는데 참신한 아이디어가 결정적 요소로 작용합니다. 1인이 하루에 수만 개의 광고에 노출되는 오늘날에는 관심만 끌어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새로운 것을 추진할 때도, 기존의 것을 보완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도 가장 먼저 아이디어에 집중해야 합니다. 같은 목표에 도달하는 데 많은 다른 길이 있다는 뜻으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속담이 있지만, 최소한 비즈니스에서만큼은 로마로 갈 수 있는 길이 매우 제한적이며, 그 길을 찾기 위한 열쇠가 바로 아이디어입니다.
아이디어 발굴 서비스, 왜 필요할까요?
어느 기업의 비즈니스 현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물론 해당 기업의 임직원들인데, 오랜시간 한 분야에서 많은 고민과 반복적인 업무 수행으로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외부로부터의 아이디어 제공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동일한 업무를 반복할수록 전문성은 향상됩니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같은 시각(프레임)으로만 현상을 바라보게 되면서, 사고의 유연성은 오히려 떨어지게 됩니다. 다시 말해, 전혀 다른 시각으로도 현상이나 문제를 바라보고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들은 본능적으로 현실을 먼저 고려하고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로부터 출발한 아이디어는 이상적인 모습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에 비해 신선도나 파급력에서 한계가 뚜렷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 3자적 관점이 필요합니다.
- 아이디어 창출이란 정답이 없는 문제이며, 어떤 면에서는 경영학이나 공학보다 예술 분야에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정답은 없을지라도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론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론의 활용 여부는 결과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며, 또 실행 과정에서의 예기치 못한 많은 변수들로 인해 성공을 거두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에 높은 가치를 두고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좋은 아이디어가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나 나쁜 아이디어가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0%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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